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회적 인식과 처벌 수위 모두 엄격해진 범죄입니다. 단순 촬영도 신상정보 등록, 사회적 낙인, 실형 가능성 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, 초기 대응과 변호 전략이 전과 여부를 좌우합니다.
요즘은 카메라등이용촬영죄, 흔히 말하는 '몰카 혐의'가 촬영 여부와 상관없이 수사 또는 기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촬영물이 존재하지 않아도 '미수범'으로 기소되거나, 무혐의로 종결되었어야 할 사건이 재판까지 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. 따라서 초기 진술과 포렌식 대응이 사건의 방향을 결정합니다.